라면 제조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가격 담합 조사 소식에 약세다.

10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농심은 전날보다 2.30% 내린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오뚜기(-2.27%), 삼양식품(-0.32%)도 하락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공정위가 지난 3일 라면 가격 담합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