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대표이사 구자천)는 10일 LG전자의 2008년 북미시장 세탁기 주력 모델인 유니버스(Universe, Drum Tub 27”)를 수주했다고 밝 혔다.

LG전자의 주력 EMS업체인 신성델타테크는 이번 수주를 통해 연간 약 20만대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이로 인한 매출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 관계자는 "Universe는 LG전자의 북미시장 주력 모델로 진동과 소음이 개선된 신기술 모델로써 북미 시장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라며 "이번 유니버스의 수주는 신성델타테크의 기술력이 한층 더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세탁기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는 지난달 LG전자 DA(Digital Appliance) 사업본부 협력회 회장으로 선임되어 LG전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