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미가 인터뷰 도중 갑자기 쓰러져 많은 팬들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선미는 1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 도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현재 과호흡증후군 진단을 받은 상태다.

과호흡증후군이란 폐의 환기가 증가되는 상태를 말한다. 원인은 크게 두가지 인데, 폐의 이상에서 초래되거나 정상의 폐상태에서 폐 이외의 원인에 의해 초래된다.

팬들은 원더걸스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공식스케줄을 확인하며 "과히 살인스케줄 탓이다", "어린 나이에 피곤과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 듯 하다", "이번 기회에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다"며 걱정했다.

또한 선미 외에 원더걸스 멤버들의 걱정을 우려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원더걸스는 지난 5월 말 3집 앨범 '소 핫'(So hot)으로 컴백, 각종 1위를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선미의 입원으로 당분간 4명의 멤버들의 활동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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