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성증권, IB사업 특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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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현 삼성증권 신임 사장이 IB, 즉 투자은행 부문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IB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내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IB 사업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
삼성증권 수장에 오른 박준현 사장의 취임일성입니다.
박준현 / 삼성증권 사장
"IB와 CM부문을 적극 육성, PB사업과 시너지를 낼 것"
내년초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발맞춘 경영전략인 셈입니다.
나아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홍콩과 싱가포르,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이머징마켓에 진출할 복안입니다.
박준현 사장은 삼성생명 자산운용 임원을 거쳐 기획관리실장을 맡아 왔습니다.
그 만큼 시장환경에 따른 경영전략을 세우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 사장은 자통법을 계기로 무한경쟁이 시작되면 삼성증권이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고객중심 경영의 체질화를 위해 해외 인재 수혈 등 인력과 IT 시스템에 대한 투자도 크게 늘릴 방침입니다.
2020년 글로벌 톱10을 생존목표로 정한 삼성증권.
새 선장을 맞이한 삼성증권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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