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 해외 주식형 하락..일본만 '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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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소폭 반등한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신용위기 재부각으로 하락했다.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5일 아침 공시 기준 일반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56%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오르자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중소형주 펀드와 배당주 펀드도 각각 1.99%, 1.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주식 투자비중이 낮은 주식혼합펀드와 채권혼합펀드는 0.72%, 0.41%에 그쳤다.
해외 펀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슈가 다시 떠오르며 2주째 하락했다.
5일 아침 공시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8%의 손실을 기록했다. 인도 펀드가 -5.83% 미끄러지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고, 동남아 펀드도 -2.84%로 부진했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3.04%) 및 기초소재섹터(-2.34%)의 수익률이 좋지 않았다.
반면 일본 주식형 펀드는 최근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대적 강세(4.49%)를 보였다. 'Tops일본대표기업주식 A1'가 주간 6.5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일본 펀드가 주간성과 상위권에 대거 올랐다.
이 외 러시아 펀드가 0.8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남미신흥국(0.30%)과 브라질(0.19%)도 플러스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5일 아침 공시 기준 일반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56%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오르자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중소형주 펀드와 배당주 펀드도 각각 1.99%, 1.9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주식 투자비중이 낮은 주식혼합펀드와 채권혼합펀드는 0.72%, 0.41%에 그쳤다.
해외 펀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슈가 다시 떠오르며 2주째 하락했다.
5일 아침 공시 기준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8%의 손실을 기록했다. 인도 펀드가 -5.83% 미끄러지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고, 동남아 펀드도 -2.84%로 부진했다.
섹터별로는 금융섹터(-3.04%) 및 기초소재섹터(-2.34%)의 수익률이 좋지 않았다.
반면 일본 주식형 펀드는 최근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대적 강세(4.49%)를 보였다. 'Tops일본대표기업주식 A1'가 주간 6.5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일본 펀드가 주간성과 상위권에 대거 올랐다.
이 외 러시아 펀드가 0.8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남미신흥국(0.30%)과 브라질(0.19%)도 플러스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