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연상녀와 교제했던 사연을 털어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net <이특의 러브 파이터>의 MC 이특이 최근 방송을 통해 “다른 누나들은 잘 챙겨준다는 데 왜 안 챙겨주냐?”는 것을 이유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커플을 보고 “나 역시 연상 누나랑 사귄 적이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챙겨주는 것이 정말 좋았다”고 말한 것.

이어 <추적 X-boyfriend 시즌2>의 MC 재희 또한 연상녀와의 교제 사실을 털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방송분에서는 갓 20살이 된 남자가 24살의 누나에게 아무것도 해 줄 능력이 없었기에 만날 때 마다 오히려 돈을 빌리기가 일쑤였다며 그런 남자에게 지쳐버린 연상녀를 되돌리고 싶다는 남자의 바람에 MC 재희는 “나 역시 연상녀를 3년 정도 만난 적이 있다. 원래 여자들이 성숙한 데다가 연상이기까지 하니 삶이나 사랑 면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추적 X-boyfriend> 제작진은 “연상연하의 커플이 대세"라며 "자상한 누나와 귀여운 남동생의 궁합이 잘 맞는 것이 사실이지만 능력이나 배려 면에서 한 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