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공주는 외로워'는 내 우울증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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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자옥(57)이 지난 96년 발매했던 '공주는 외로워'가 탄생하게된 비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KBS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그녀는 자신의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말 하던 중 '공주는 외로워'라는 곡으로 활동했던 당시 우울증을 극복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자옥은 "부모님을 1년 사이에 모두 여의게 되어 말할 수 없을 만큼 큰 충격을 받았었다."라며
"당시 너무 충격을 받았던 나는 삶의 의미를 잃은 채 같이 죽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이 시달렸었다."고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하지만 김자옥은 "하지만 '공주는 외로워'를 발매하고 많이 웃었고, 그 덕분에 우울증도 이겨냈다"고 고백해 주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자옥의 '공주는 외로워'는 '거울속에 보이는 아름다운 내 모습, 나 조 차 눈을 뗄수 없어..'등의 직설적이고 쉬운 멜로디로 당시 최고의 화제로 떠오르며 인기를 모았던 곡.
김자옥은 이곡이 탄생하게 된 비화를 소개하며 "부모님을 여의고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있던 나에게 태진아씨가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으날- 세상의 모든 딸들'이라는 코너에 출연할 것을 제안했다"라며 "방송 컨셉에서 공주병에 걸린 여학생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 콘셉에 맞춰 '공주는 외로워'라는 곡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자옥은 이어서 '공주는 외로워'를 부르는 1년 동안 드레스는 원없이 입어봤다"라며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즐겁다. 나를 보고 즐거워 하는 사람들을 보며 스스로도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신영은 대학교 시절 고기에 대한 남다른 식탐으로 '고기'를 너무 많이 먹다 기절한 사연을 공개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5일 KBS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그녀는 자신의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말 하던 중 '공주는 외로워'라는 곡으로 활동했던 당시 우울증을 극복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자옥은 "부모님을 1년 사이에 모두 여의게 되어 말할 수 없을 만큼 큰 충격을 받았었다."라며
"당시 너무 충격을 받았던 나는 삶의 의미를 잃은 채 같이 죽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이 시달렸었다."고 힘들었던 때를 고백했다.
하지만 김자옥은 "하지만 '공주는 외로워'를 발매하고 많이 웃었고, 그 덕분에 우울증도 이겨냈다"고 고백해 주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자옥의 '공주는 외로워'는 '거울속에 보이는 아름다운 내 모습, 나 조 차 눈을 뗄수 없어..'등의 직설적이고 쉬운 멜로디로 당시 최고의 화제로 떠오르며 인기를 모았던 곡.
김자옥은 이곡이 탄생하게 된 비화를 소개하며 "부모님을 여의고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있던 나에게 태진아씨가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으날- 세상의 모든 딸들'이라는 코너에 출연할 것을 제안했다"라며 "방송 컨셉에서 공주병에 걸린 여학생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 콘셉에 맞춰 '공주는 외로워'라는 곡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자옥은 이어서 '공주는 외로워'를 부르는 1년 동안 드레스는 원없이 입어봤다"라며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즐겁다. 나를 보고 즐거워 하는 사람들을 보며 스스로도 웃음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함께 출연한 개그우먼 김신영은 대학교 시절 고기에 대한 남다른 식탐으로 '고기'를 너무 많이 먹다 기절한 사연을 공개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