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진바이오, 美 렉산이 성기능 개선제 임상2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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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진바이오는 5일 지분 9.97%를 보유하고 있는 신약 개발 기업 렉산의 성기능 개선제가 임상 2상에 돌입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조락셀'은 말초혈관에서 작용해 기계적인 발기 효과만을 나타내는 기존의 발기부전 치료제와 달리 성기능을 조절하는 중앙 신경계(뇌)에 작용하기 때문에 저혈압, 심근경색, 돌연사 등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로 인한 부작용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에 직접 작용하는 기전을 통해 비아그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에 반응하는 그룹과 반응하지 않는 그룹 모두에 탁월한 약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에 따르면 조락셀의 임상2상은 이중맹검법(Double-Blind)과 위약대조법(Placebo-Controlled Study)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18세에서 65세의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실행, 올해 말 완료될 계획이다.
렉스진바이오는 지난 2001년 렉산 설립 당시의 초기 투자에 이어 지난해에도 자금을 투자해 현재 9.97%의 렉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G와 종근당도 각각 렉산의 지분 8.4%와 4.1%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주주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회사 관계자는 "'‘조락셀'은 말초혈관에서 작용해 기계적인 발기 효과만을 나타내는 기존의 발기부전 치료제와 달리 성기능을 조절하는 중앙 신경계(뇌)에 작용하기 때문에 저혈압, 심근경색, 돌연사 등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로 인한 부작용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뇌에 직접 작용하는 기전을 통해 비아그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에 반응하는 그룹과 반응하지 않는 그룹 모두에 탁월한 약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에 따르면 조락셀의 임상2상은 이중맹검법(Double-Blind)과 위약대조법(Placebo-Controlled Study)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18세에서 65세의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실행, 올해 말 완료될 계획이다.
렉스진바이오는 지난 2001년 렉산 설립 당시의 초기 투자에 이어 지난해에도 자금을 투자해 현재 9.97%의 렉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T&G와 종근당도 각각 렉산의 지분 8.4%와 4.1%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주주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