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일지매'에 출연중인 배우 이준기가 지난 주말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준기는 지난 5월 29일 오후 충북 제천의 SBS 드라마 '일지매'의 오픈 세트장 근처에서 야외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 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이준기가 타고 있던 밴 승합차가 반파되어 사고 직후 차량은 곧바로 정비센터로 옮겨졌으며, 이준기는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뒤 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촬영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기의 한 측근은 "부상으로 이어지는 불상사를 면했다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