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 포드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소형차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고연비 차량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GM은 1400cc 엔진의 소형차를 개발해 내년부터 북미지역 판매를 시작한다.

포드는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을 줄이는 대신 2010년까지 멕시코에 소형차 생산기반을 갖추기로 했다.

도요타는 소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미국에서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베르나와 클릭 후속모델을 2010년까지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