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호전으로 올 한해 5% 성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경기에 대한 우려 증가로 성장률 전망이 하향되고 있지만 기업이익 모멘텀은 빠르게 상향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기업 수출이 20% 이상 늘어나고 국내 총생산도 10% 증가하면서 성장률 역시 5%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또 미국 경기가 2분기 저점을 확인하고 중국도 10% 안팎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대외 여건 역시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