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가 자신의 이상형이 인기그룹 빅뱅의 G드래곤(권지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고준희는 친해지고 싶은 희망 인(人)라인으로 그룹 빅뱅을 꼽았다.

고준희는 "다섯명 중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다섯명 모두 좋다"면서도 "이상형은 지드래곤"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고준희는 빅뱅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서 "팬이다. 다섯명 모두 해체하지 말고 영원히 함께 좋은 활동 해주길 바란다"고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준희는 "그동안 대시해 온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 "네 명"이라고 밝히며 그 중 사귄 연예인은 없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은지원이 "혹시 빅뱅이 대시한다면 사귈 의향이 있냐"고 묻자 "그래도 팬으로 남고 싶다"며 팬으로써 빅뱅을 응원하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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