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효과, 주도주위상, 하반기 증시낙관 유효 – 부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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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은 3일 환율효과, 주도주위상, 하반기 증시낙관의 시각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임정현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국내증시를 낙관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환율효과”라며 “원화약세가 국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우려는 다소 있지만, 원화약세가 IT, 자동차 등 수출주의 실적 호전에 보다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물가를 의식한 정부의 개입 후 달러당 1020원 수준으로 후퇴해 IT와 자동차가 주도주로서의 수출주 입지가 크게 약화되는 양상이지만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원/달러 환율이 현 수준에서 크게 하락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오히려 조만간 다시 오를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
대외적으로 美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진정될수록 달러가치가 회복될 공산이 크다고 봤다.
내부적으로는 리보금리(영국 은행간 금리) 상승에 따른 해외차입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경상수지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임정현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국내증시를 낙관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환율효과”라며 “원화약세가 국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우려는 다소 있지만, 원화약세가 IT, 자동차 등 수출주의 실적 호전에 보다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물가를 의식한 정부의 개입 후 달러당 1020원 수준으로 후퇴해 IT와 자동차가 주도주로서의 수출주 입지가 크게 약화되는 양상이지만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원/달러 환율이 현 수준에서 크게 하락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오히려 조만간 다시 오를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것.
대외적으로 美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진정될수록 달러가치가 회복될 공산이 크다고 봤다.
내부적으로는 리보금리(영국 은행간 금리) 상승에 따른 해외차입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경상수지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