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6월 증시 재상승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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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완만한 조정을 거친 뒤 조만간 재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반기 강세장을 점치는 전문가들은 이번 달이 진입 기회라고 설명합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월말 윈도우드레싱 효과로 코스피 지수가 다시 20일선에 근접했습니다.
반기 결산이 이뤄지는 이번 달은 윈도우드레싱 강도가 더 높아져 수급에 믿을만한 버팀목이 생기게 됩니다.
2분기 실적 발표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적 호전주로는 1분기와 마찬가지로 전기전자 업종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양종금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70% 가까이 증가해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최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도 될 만큼 올해 실적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형 IT주에 대한 기대는 소디프신소재와 테크노세미켐, 에이스디지텍 등 코스닥 IT주로도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건설과 은행은 실적 보다는 시황 급등락시 경기방어주 역할을 하면서 순환매 업종으로 부각될 것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달 코스피 지수가 1900선을 넘기 힘들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하반기 강세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강세장을 대비하려면 적극적으로 6월을 진입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합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