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연말 지주사 전환 … 새총재, 민유성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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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말까지 산업은행을 분할해 산은지주회사와 한국개발펀드(KDF)를 설립하기로 했다.
또 산은지주회사를 상장해 2010년까지 지분 49%를 매각하고 2012년까지는 완전 민영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산은 민영화 방안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올해 12월 산업은행과 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산은캐피탈을 자회사로 거느리는 산은지주회사를 만들고 산은 보유자산 중 구조조정기업과 공기업 주식 일부와 부채를 분할해 KDF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34대 산업은행 총재에 민유성 리먼브러더스 서울지점 대표(54)가 내정됐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또 산은지주회사를 상장해 2010년까지 지분 49%를 매각하고 2012년까지는 완전 민영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산은 민영화 방안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올해 12월 산업은행과 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 산은캐피탈을 자회사로 거느리는 산은지주회사를 만들고 산은 보유자산 중 구조조정기업과 공기업 주식 일부와 부채를 분할해 KDF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34대 산업은행 총재에 민유성 리먼브러더스 서울지점 대표(54)가 내정됐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