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와 추성훈 두 톱 스타가 6월 초 하이트맥주 CF를 통해 뜨거운 매력 경쟁 대결을 펼친다.

하이트 <변신편> CF를 통해 확 달라진 하이트맥주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는 보아는 이번 광고를 통해 1일 CF 감독이 되어 실제로 카메라를 들고 하이트 CF를 촬영했다.

맥주를 시원하게 들이키는 보아에게 “하이트 느낌을 춤으로 표현하면?”라는 기습 질문에 즉석에서 보여준 보아의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춤에 촬영장에 있던 스텝들이 순간 넋이 나갈 정도였다고 한다.

이에 맞서 링위의 터프가이 추성훈은 특유의 애교로 보아의 섹시 댄스에 도전장을 던진다. 시원한 바닷가를 배경으로 추성훈은 자신과 맥주에 관해 솔직담백한 생각들을 이야기하는 이번 광고에서 시원한 하이트 맥주를 마신 후의 느낌을 "정신이 번쩍 든다"며 장난기있고 애교섞인 눈웃음과 익살스런 몸짓으로 표현한다. 촬영을 진행한 한 스텝은 "카리스마 넘치는 추성훈선수가 이런 애교를 부렸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광고를 보는 시청자가 남자건 여자건 추성훈의 애교에 KO당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CF촬영 내용 중 친구들과의 맥주를 즐기며 어린아이 같이 즐거워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즐기는 장면은 추성훈에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실제 그의 옛 한국인 친구들을 섭외했다고. 촬영장에 제공된 하이트를 끊임없이 마셔대며 “우메~”(맛있다)를 외쳐대던 추성훈은 광고 촬영 현장을 한껏 즐겁게 만들었지만, 광고에는 외국어를 쓸 수 없어 아쉽지만 방송에는 삭제했다고 한다.

스타의 진솔함'을 컨셉으로 한 리얼리티 광고를 이어 가고 있는 '솔직하게 Open up, 하이트' 광고 캠페인은, 이번 보아의 <감독편> CF로 하이트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추성훈편 CF를 통해 순수하고 진솔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고의 댄싱퀸 보아와 국민 격투기 스타로 떠오른 추성훈의 매력 맞대결을 감상할 수 있는 하이트맥주 CF는 6월 초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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