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펀드, 변동성 장세의 안정적 투자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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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BRICs)펀드가 변동장세에서는 효율적인 분산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펀드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선진시장은 경기침체로 투자시기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머징시장 역시 그동안의 과잉성장에 따른 급락 위험이 남아있다"면서 " 브릭스 4개국은 단기 변동성은 존재하나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스토리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잘 분산된 브릭스펀드에 대한 장기 보유는 오히려 쉬운 투자가 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브릭스펀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위험은 낮추고 수익은 높이는 포트폴리오 분산투자의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이다.
브릭스 4개국을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추세적으로는 장기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높은 변동성에 따른 위험 때문에 개별국가에 대한 투자 접근이 쉽지만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2007년 3분기 이후 브릭스의 변동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투자대상국가와 투자시점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그러나 브릭스로 묶어서 투자할 경우 각 개별국가에 투자했을 때보다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리서치팀 팀장은 "브릭스 4개국 지수에 각각 투자한 것보다 브릭스지수에 투자할 경우 위험을 낮추고 평균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면서 "브릭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인 위험·수익 구조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외부적 요인에 따른 브릭스 4개국의 차별화로 인해 투자대상국에 대한 자산배분의 비중 조절이 하반기 브릭스펀드 성과의 핵심 키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2008년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고유가 수혜국인 러시아와 브라질이 브릭스펀드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 반면 중국과 인도는 저임금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각각 영향을 주고받는 식으로 분리되는 양상이라는 해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굿모닝신한증권은 2일 '펀드인사이트' 보고서를 통해 "선진시장은 경기침체로 투자시기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머징시장 역시 그동안의 과잉성장에 따른 급락 위험이 남아있다"면서 " 브릭스 4개국은 단기 변동성은 존재하나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스토리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잘 분산된 브릭스펀드에 대한 장기 보유는 오히려 쉬운 투자가 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브릭스펀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위험은 낮추고 수익은 높이는 포트폴리오 분산투자의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이다.
브릭스 4개국을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추세적으로는 장기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높은 변동성에 따른 위험 때문에 개별국가에 대한 투자 접근이 쉽지만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2007년 3분기 이후 브릭스의 변동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적절한 투자대상국가와 투자시점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그러나 브릭스로 묶어서 투자할 경우 각 개별국가에 투자했을 때보다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리서치팀 팀장은 "브릭스 4개국 지수에 각각 투자한 것보다 브릭스지수에 투자할 경우 위험을 낮추고 평균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면서 "브릭스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인 위험·수익 구조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외부적 요인에 따른 브릭스 4개국의 차별화로 인해 투자대상국에 대한 자산배분의 비중 조절이 하반기 브릭스펀드 성과의 핵심 키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2008년 하반기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돼 고유가 수혜국인 러시아와 브라질이 브릭스펀드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 반면 중국과 인도는 저임금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각각 영향을 주고받는 식으로 분리되는 양상이라는 해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