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총 자산 246조원,거래고객 2600만명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거래하고 있는 리딩뱅크다.

전국적으로 1207개에 이르는 거미줄 같은 지점망을 갖추고 있으며 2005년 말 금융권 최초로 당기순이익 '2조원 클럽'에 가입했고 2006년 말 2조4721억원，지난해 말 2조7738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다.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등 주요 대외기관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금융 노하우로 무장,고객의 '최상의 파트너'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KB국민은행이 가족愛(애)를 테마로 지난해 11월 출시한 '가족 사랑 자유적금'은 출시 1개월 만에 10만계좌를 돌파,5월 말 현재 47만계좌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적립식 펀드의 열풍이 거센 가운데 은행 적금 상품으로는 이례적인 실적이다.

전통적인 목돈 마련 수단인 적금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족 사랑 자유적금'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저축금액은 1회차 5만원 이상,2회차 이후 1만원 이상이다.

최장 3년 내 원하는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 편의에 따라 적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계약기간별 기본이율이 지급되는 특별 중도 해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