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앤디- 솔비 커플이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이 아닌 경쟁 구도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한 앤디와 솔비는 최근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던 모습과 달리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스친소)는 MC 이휘재, 현영의 진행 하에 남자 스타 2명과 여자스타 2명이 각각의 절친한 동성친구를 서로 미팅시켜 주는 신개념 스타 미팅 주선 버라이어티.

이날 첫 방송된 '스친소'는 현재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의 인기커플 솔비-앤디와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전진, 방송인 안혜경이 각각의 동성 친구를 데리고 나와 스타가 친구들의 마음에 맞는 이성을 찾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앤디와 솔비는 포켓볼을 함께 치기 위한 커플을 선정하기 위해 림보게임을 하며 커플선정을 위한 경쟁구도가 그려졌다.

앤디와 솔비 커플이 80cm까지 연속 성공하자 MC 이휘재는 "밤새서 할거냐"고 말했고 이를 들은 앤디는 "밤새기 싫지만 제 친구를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솔비의 경쟁심을 자극했다.

두사람의 계속된 경쟁을 본 이휘재는 "앤디씨는 이제 솔비가 안보이나봐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앤디는 "절대 안보입니다"라고 말해 솔비를 놀라게 했다.

앤디가 솔비의 경쟁심을 자극하고 당황하게 한 효과인지 결과는 솔비와 전진팀의 승리로 이끌어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