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공식커플인 '왕비호' 윤형빈과 개그우먼 정경미 커플이 내년 가을쯤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정경미는 케이블채널 CBS TV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내년 가을쯤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공채개그맨 20기 동기인 두 사람은 2006년 9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작년 5월경 교제사실을 공개한 이래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등 공식 커플로 자리잡았다.

정경미는 이날 방송에서 "동기로서 친하게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특히 교회에 다니지 않던 그가 교회에 잘 다니게돼 기쁘다"라고 기독교인으로서의 믿음어린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경미는 가수로서의 꿈과 개그맨이 될 수 있었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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