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이 앞으로 4년 더 한국 바둑을 이끌게 됐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지난 29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을 제16대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

2001년 2월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던 허 이사장은 이로써 3선에 성공하며 2012년까지 한국기원 운영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