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과 중국 진출 현지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하나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대회' 수상작품 전시회를 30일까지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합니다. 중국에서 출품된 작품들을 포함해 초등학생 대상 공모전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5만여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830점의 입상작이 선정됐습니다. 23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개인전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은 고양한내초등학교 2년 조윤수 어린이가, 단체전 대상 '하나은행장상'에는 서울구일초등학교와 본오초등학교가 선정돼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습니다. 김종준 부행장은 시상식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과 하나되어 상상의 나래를 더욱 풍요롭게 펼칠 수 있도록 창조의 장을 활짝 열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