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첫날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면적 협력 동반자'에서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교역과 투자 확대를 포함해 금융,이동통신,에너지,과학기술,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북핵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에 뜻을 같이할 가능성도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