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외국계 집중매수..코스닥서 순매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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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업체인 하이쎌이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집중적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계 순매수 최상위 종목이다.
26일 오후 1시37분 현재 하이쎌은 나흘째 하락세로 전거래일보다 6.42% 떨어진 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UBS창구를 통해 총 64만6800주 가량의 하이쎌 주식이 순매수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외국계 순매수 물량이다.
지난달 초 하이쎌은 자회사인 현대라이프보트를 영국 런던 대체투자시장(이하 AIM)에 상장을 추진, 이를 위해 토자이캐피탈코리아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쎌 측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보트는 국내 유일의 구명정 제조업체로, 최근 하이쎌이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이번에 현대라이프보트를 런던증시에 상장시킴으로써 기업가치를 국제적으로 올바르게 평가받음은 물론, 향후 안정적인 자금원을 확보해 성장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게 하이쎌측 설명이다.
하이쎌은 또 최근 진양곤 회장을 대상으로 2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신주발행가액 610원)를 결의, 향후 사업성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낸 바 있다.
증시 전문가는 이에 대해 "현재가 보다 높은 수준으로 회사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을 실시한다는 것은 향후 이뤄질 사업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26일 오후 1시37분 현재 하이쎌은 나흘째 하락세로 전거래일보다 6.42% 떨어진 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UBS창구를 통해 총 64만6800주 가량의 하이쎌 주식이 순매수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외국계 순매수 물량이다.
지난달 초 하이쎌은 자회사인 현대라이프보트를 영국 런던 대체투자시장(이하 AIM)에 상장을 추진, 이를 위해 토자이캐피탈코리아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이쎌 측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보트는 국내 유일의 구명정 제조업체로, 최근 하이쎌이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이번에 현대라이프보트를 런던증시에 상장시킴으로써 기업가치를 국제적으로 올바르게 평가받음은 물론, 향후 안정적인 자금원을 확보해 성장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게 하이쎌측 설명이다.
하이쎌은 또 최근 진양곤 회장을 대상으로 2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신주발행가액 610원)를 결의, 향후 사업성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낸 바 있다.
증시 전문가는 이에 대해 "현재가 보다 높은 수준으로 회사내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을 실시한다는 것은 향후 이뤄질 사업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