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들이 종부세 완화 기대감에 장중 반등하며 급락장 속에서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건설업종 지수는 0.27% 오르고 있다.

현대건설이 0.83% 오르고 있으며 GS건설도 장중 상승반전하며 소폭 상승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0.87% 오르고 있으며 현대산업은 2.23%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최근 공시가격 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부과하고 있는 종부세의 경우 과세 기준을 9억원 또는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세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는 의견을 당 지도부에 제안한 바 있다.

대우증권은 건설업종에 대해 장기 성장성과 단기 부담요인이 충돌함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이후 누적된 해외수주, 부동산 규제 완화 및 금리 인하 등으로 미분양이 줄어들 경우 이를 모멘텀으로 반등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