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 강세..美 공군 스텔스기술 개발업체 인수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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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업체인 케드콤이 하락한 지 하룻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스텔스 기술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한 업체 이티엘(주)의 지분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텔스 기술은 적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는 기술이다.
2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케드콤은 전거래일대비 5.56% 상승한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한 지 하룻 만에 강세로 돌아선 것이다.
케드콤은 작년부터 국내 최초로 스텔스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이티엘 지분인수를 추진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신규사업으로 우주항공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케드콤 관계자는 이날 "이르면 이달중 양사가 양해각서(MOU) 등을 통해 공동사업할 지 또는 지분투자를 할 지 여부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티엘이 개발한 기술은 스텔스 도료 기술로, 상용화될 경우에는 매년 1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티엘의 지분인수 추진이 결정되는 등 구체적인 사업일정이 정리되면 우주항공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늦어도 내달 중에는 이와 관련된 의사결정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미국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스텔스 기술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한 업체 이티엘(주)의 지분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텔스 기술은 적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는 기술이다.
2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케드콤은 전거래일대비 5.56% 상승한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한 지 하룻 만에 강세로 돌아선 것이다.
케드콤은 작년부터 국내 최초로 스텔스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이티엘 지분인수를 추진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신규사업으로 우주항공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케드콤 관계자는 이날 "이르면 이달중 양사가 양해각서(MOU) 등을 통해 공동사업할 지 또는 지분투자를 할 지 여부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티엘이 개발한 기술은 스텔스 도료 기술로, 상용화될 경우에는 매년 1000억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티엘의 지분인수 추진이 결정되는 등 구체적인 사업일정이 정리되면 우주항공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으나, 늦어도 내달 중에는 이와 관련된 의사결정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