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지나친 조정..지금이 매수 적기-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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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6일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최근의 주가조정은 지나치다"며 "오히려 지금이 '매수'할 수 있는 적기로, 하반기 승부주로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로는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실적 부진은 일시적 비용 영향이므로,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면서 "고객정보 불법 유출 이슈도 심리적 영향 이외에 펀더멘털에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TV 가입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매출 증가세가 가속활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오는 10월 실시간(Real Time) IPTV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SK텔레콤과의 결합상품에 하나TV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IPTV 서비스 상용화 이후 가입자 증가세 및 ARPU 개선에 따른 매출 증가세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SK텔레콤 자회사 편입으로 유무선 결합상품 구성, SK텔레콤의 오프라인 대리점망 활용가능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성 연구원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성종화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실적 부진은 일시적 비용 영향이므로,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면서 "고객정보 불법 유출 이슈도 심리적 영향 이외에 펀더멘털에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TV 가입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매출 증가세가 가속활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오는 10월 실시간(Real Time) IPTV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SK텔레콤과의 결합상품에 하나TV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IPTV 서비스 상용화 이후 가입자 증가세 및 ARPU 개선에 따른 매출 증가세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SK텔레콤 자회사 편입으로 유무선 결합상품 구성, SK텔레콤의 오프라인 대리점망 활용가능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성 연구원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