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000원 중 146원 이자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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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코스피 시장의 12월 결산법인들은 영업이익 1000원을 거둬 이 가운데 146원을 이자 비용으로 지출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는 12월 결산법인의 1분기 이자비용이 2조 17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40% 급증하며 이자비용 증가율을 상회해 이자보상배율은 5.63배에서 6.86배로 상승했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무차입경영회사는 49개사에서 45개사로 소폭 감소했고 10대 그룹의 이자보상배율이 10.67배로 비10대그룹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