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 비준을 촉구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이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한.미 FTA가 국가적 과제인 만큼 조기 비준에 초당적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데 소홀히 했던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취임 100일(6월3일)에 즈음해 국민과의 대화를 갖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