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전망치 상향조정 중..IT·해운·조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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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우증권은 국내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지면서 시장의 안정성 역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에도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IT를 중심으로, 이익 전망치가 크게 상향 조정되고 있는 해운과 일부의 우려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전망이 유지되고 있는 조선 업종으로 시야를 넓히라고 조언.
이 증권사 조승빈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환율 효과로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면서 "수출주들뿐 아니라 내수주들도 예상밖의 매출 호조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환율 역효과로 영업외 손실이 큰 폭으로 늘어 순익은 기대치에 미달했지만 환차손 영향은 향후 점차 줄어들 것으로 판단.
조 연구원은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으로 3월 이후 시작된 실적 상향 조정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20.8%로 실적 발표 전에 비해 4.7%P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연간 실적 증가율 전망치 역시 23.8%로 3%P 상향 조정.
업종별로는 IT 업종의 실적 전망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고, 소재와 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등의 실적 전망도 좋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역시 IT 업종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재섹터내 세부 업종의 이익 전망도 고른 상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2분기에도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IT를 중심으로, 이익 전망치가 크게 상향 조정되고 있는 해운과 일부의 우려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전망이 유지되고 있는 조선 업종으로 시야를 넓히라고 조언.
이 증권사 조승빈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환율 효과로 기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면서 "수출주들뿐 아니라 내수주들도 예상밖의 매출 호조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환율 역효과로 영업외 손실이 큰 폭으로 늘어 순익은 기대치에 미달했지만 환차손 영향은 향후 점차 줄어들 것으로 판단.
조 연구원은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으로 3월 이후 시작된 실적 상향 조정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20.8%로 실적 발표 전에 비해 4.7%P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연간 실적 증가율 전망치 역시 23.8%로 3%P 상향 조정.
업종별로는 IT 업종의 실적 전망치가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고, 소재와 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등의 실적 전망도 좋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역시 IT 업종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재섹터내 세부 업종의 이익 전망도 고른 상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