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이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의 섬 발리에서 촬영한 3집 앨범 뮤직비디오 컷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 곡 <태양의 나라>라는 제목에 걸맞게 태양이 아름다운 섬 발리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발리섬 현지 정부의 도움으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발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기도 했다.

<태양의 나라>는 브라스펑크밴드 느낌의 곡으로, 정글리듬의 음악에 맞춰 정열적인 섹시 댄스를 선보이자 발리 해안가에 있던 수백 명의 현지인과 관광객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

길건은 신곡 <태양의 나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의 힘든 촬영 일정을 소화해내고 탈진할 정도의 난이도가 높은 안무를 40도가 넘나드는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반복된 안무를 선보이며 투혼을 발휘했다.

이번에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20일 앨범 발매 일정에 맞춰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