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러 비즈니스 센터 건립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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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러시아법인이 러시아 진출 이후 첫 개발 금융 투자사업으로 한.러 비즈니스 센터 건립에 3,6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러 비즈니스 센터는 전(全)고려인연합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억3천만달러가 소요되고, 우리은행은 이 가운데 초기 사업비와 기초 공사 자금으로 3,6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한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모스크바에 현지 법인을 설립, 성공적으로 영업 기반을 구축해 모스크바 와 시베리아 지역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은행 러시아법인은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과 전고려인연합회가 추천하는 현지 우량업체를 회원사로 하는 `비즈니스 클럽 러시아지회'를 결성, 고객 확대와 러시아 투자금융(IB)시장을 선점한
다는 전략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