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출신 연기자 김사랑이 빼어난 몸매 비결에 대해 깜짝 공개했다.

1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4부작 <도쿄, 여우비>(극본 김진희, 연출 이준형) 제작발표회에서 김사랑은 “일본에 촬영하면서 매번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신해 살이 많이 빠졌다”면서 “덕분에 많이 날씬해졌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평소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김사랑은 “나는 사실 365일 다이어트를 한다”면서 “굶지는 않지만 낮에 많이 먹고 밤에 안 먹으려고 노력한다. 또한 헬스, 요가, 산책 등으로 항상 운동을 병행한다”고 남다른 노력을 내비쳤다.

한편, 김사랑은 극중 한국의 톱스타 ‘수진’ 역으로 출연하는 것과 관련, “‘온에어’의 오승아와는 다른 톱스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비교가 아닌 또 하나의 인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기대와 당부를 하기도 했다.

<도쿄, 여우비>는 한국 스타와 한국 유학생이자 초밥 요리사의 여우비처럼 짧고 뜨거운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김태우 김사랑 오타니 료헤이 등이 출연하며 가수 아이비가 우정으로 출연한다. 6월 2일 첫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