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라오스정부와 라오스 증권시장 개설사업을 공동 추진합니다.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오늘 오후 라오스 총리실 싸이�으� 뗑브리아쯔 장관의 예방을 받고 라오스에 한국형 증권시장 도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에 따라 2010년까지 라오스 증권거래소를 합작으로 설립하는 3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라오스 국영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증권선물거래소는 캄보디아측과 조인트 벤처형태의 거래소를 설립, 공동운영할 예정이며 몽골 증권시장 현대화 사업도 추진중입니다. 거래소는 "이같은 해외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아시아국가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향후 국내 증권업계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 우량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유치에 기여하는 한편 신흥시장에 대한 증권선물거래소의 전산시스템 구축 등 IT인프라 수출이 늘어나 거래소 수익원 다변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