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중고생 컨템퍼러리 밴드 ‘Shinee(샤이니)’를 공개했다.

‘Shinee(샤이니)’는 만 14세~만 18세의 종현, 민호, 태민, 온유, Key 등 남자 중, 고등학생 다섯 명으로 구성된 컨템퍼러리 밴드로, 극비리에 데뷔를 준비해왔다.

컨템퍼러리 밴드란 음악, 춤, 패션 모든 부분에서 현 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어 나가는 팀을 지칭하는 것으로, 앞으로 ‘Shinee(샤이니)’는 컨템퍼러리 밴드라는 타이틀처럼 그들 만의 트렌디한 음악을 선사함은 물론 특히 춤과 패션에서 컨템퍼러리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

또한 ‘Shinee(샤이니)’라는 그룹명은 ‘Shine’에 명사형 어미 ‘ee’를 조합해 만든 신조어로, ‘빛을 받는 사람’으로 해석된다.

특히 멤버 중 태민은 SM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중학생 춤짱으로, 만 14세의 어린 나이에 전문가들도 놀랄 만한 춤 실력을 소유,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되는 영상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Shinee(샤이니)’는 22일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첫 미니 앨범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