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다음달부터 1년에 걸쳐 북한 측에 50만t의 식량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미 국제개발처(USAID)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과 북한은 식량분배 감시활동을 크게 개선한다는 내용의 지원재개 조건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