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9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철강금속 업종에 200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운수창고 등도 매수 상위 업종에 올라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1억원과 161억원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들이 선물 시장에서는 매도 우위로 돌아선 가운데 프로그램은 286억원 '팔자'를 기록하고 있다.

강세로 출발, 한때 1899.57P까지 오르기도 한 코스피 지수는 이시각 현재 전일 대비 9.90P(0.52%) 오른 1895.61P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