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멤버 김규종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현중과 김규종은 MC들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김현중은 이효리, 김규종은 '오세정'이라고 답해 MC들을 의아하게 했다.

MC들이 일제히 "오세정씨가 누구죠? 지금 활동하고 계세요?"라고 묻자 김규종은 "요즘은 안보이시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오세정씨에게 한마디 하라며 짖궃은 주문을 요청하자 김규종은 "안녕하세요. 누나라고 불러도 되죠?"라며 "멤버 영생이 길가다 우연히 봤는데 너무 예쁘시다고 얘기 들었다"고 했다.

또한 "대한민국 어디에 계신다면 제가 거기로 우주 날라가듯 가볼게요"라고 고백해 흐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MC들은 누군지 궁금하다며 자료화면을 요청했고 시트콤 출연 당시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한편, 오세정은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지난 2004년 막을 내린 KBS일일시트콤 '달려라 울엄마'에서 이혁재의 상대배우로 출연한 바 있다.

오세정은 방송이 나간 다음 날인 15일,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미니홈피 방문자가 폭주하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