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던 증권주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동양종금증권은 생보사 상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SK증권은 GE 피인수설에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8분 현재 동양종금증권이 1만5250원으로 7.39% 치솟고 있다. 9월께 동양생명이 상장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미국 GE그룹으로의 피인수설이 나온 SK증권은 2960원 9.63% 뛰고 있다. 거래소는 SK증권에 이날 오후 6시까지 피인수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 외 유진투자증권(4.70%), 한화증권(4.49%)도 대폭 상승 중이다.

미래에셋증권(1.98%), 삼성증권(2.47%), 현대증권(2.21%) 등 시총 상위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