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모어 타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성그룹 쥬얼리의 후속곡 ‘모를까봐서’(한상원 작곡)의 뮤직비디오가 14일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속곡인 ‘모를까봐서’의 뮤직비디오가 멤버 박정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날라리 종부전’(22일 개봉 예정)의 장면을 4분짜리 뮤직비디오로 재탄생되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뮤직비디오에 공개된 장면은 연인으로 등장하는 천연수(박정아 분)와 이정도(박진우 분)의 아픈 사랑을 다룬 내용으로 후속곡 ‘모를까봐서’의 내용과 우연히도 잘 맞아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영화 ‘날라리 종부전’에도 쥬얼리의 히트곡 ‘원 모어 타임’과 ‘모두 다 쉿’도 후만 믹싱 작업을 거쳐 삽입됐다."라며 "쥬얼리 박정아의 영화 '날라리 종부전'과 후속곡 '모를까봐서'의 PR을 함께해 홍보 효과도 극대화 시켜 두 마리 토끼를 노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를 본 쥬얼리의 팬들은 “꼭 영화 속의 장면이 일부러 노래에 맞춘 것 같이 잘 어울린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