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틀곡 '여우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인가수 문지은이 '키스걸'로 발탁됐다.

데뷔한지 한달 여만에 '제2의 전지현' '섹시 퀸' 등 수많은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니며 화제가 되고 있는 문지은은 이효리, 송혜교, 한예슬 등 역대 최고의 여자 연예인들만 출연했던 속옷 모델로 활동을 시작한 것.

문지은은 이너웨어 '키스리퍼블릭' (KISS REPUBLIC)/M코르셋㈜(대표. 문영우)의 모델로 발탁되어 얼마 전 광고촬영을 마쳤다. 그녀는 이번 광고에서 섹시, 큐트, 순수의 세가지 컨셉으로 촬영을 진행시켰으며 광고모델 출신답게 능숙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스탭들로 부터 연이은 박수를 받았다.

그녀의 소속사측은 "문지은이 데뷔하자마자 광고모델로 발탁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역대 최고의 여자연예인만이 해왔던 속옷모델로 발탁된 것에 대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한편으로는 신인이라서 속옷모델이 부담스럽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다행히 브랜드 컨셉이 문지은의 섹시&큐트 컨셉과 맞아 오히려 이미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앞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문지은을 모델로 발탁한 홍보대행사 ‘어썸’의 백은숙 대표는 “문지은의 섹시한 몸매와 귀여운 표정을 동시에 가진 묘한 매력을 가진 모델이라는 점에서 브랜드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라며 "특히 신인으로서의 신선함을 갖고 있으면서도, 광고모델 출신답게 포즈나 표정이 능숙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광고 촬영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평소 댄스로 체력을 다져온 문지은은 10시간이 넘는 긴 촬영 내내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해냈다는 후문. 그녀가 출연하는 '키스리퍼블릭' 광고는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내 뿐만 아니라 태국 매장에서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