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이고 상습적으로 공시를 위반하는 기업들은 상장폐지될 전망입니다. 곽성신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오늘 오전 코스닥상장법인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에서 공시위반을 상습적으로 하는 기업에 대해선 상장폐지 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곽 본부장은 또 퇴출요건과 공시내용을 강화하는 등 불건전 행위를 하는 기업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기관투자자 등을 통해 코스닥시장 수요기반을 확충하고 국내외 상장기업을 유치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조찬에는 코스닥상장법인 CEO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백지상상'이라는 주제로 상상력과 기업경영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