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이 연기자로 변신해 드라마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김현정은 SBS 일일극 '애자언니 민자'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극중 김현정은 윤다훈의 이상형으로 등장해 16일, 19일 2회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분의 촬영은 지난 7일 경기도 일산의 한 주유소와 성형외과에서 각각 촬영했으며 김현정은 곽영범 감독과 윤다훈의 지도를 받으며 연기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정의 이번 드라마 카메오 출연은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송된 '과거를 묻지 마세요' 이후 두번째로 김현정은 노련한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은 촬영 직후 "곽영범 감독님이 연기를 잘 지도해줬고 더구나 윤다훈이 재밌는 대사와 애드리브로 재미있게 대해줘 편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정은 8집 앨범 복귀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