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동양생명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동양종금증권은 전날보다 800원(5,63%)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거래일만에 급반등이다.

동양종금증권의 강세는 지분 13.3%를 보유하고 있는 동양생명이 전날 상장주간사인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을 통해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양생명은 앞으로 2개월 이내에 거래소의 상장심사를 통과하면 주식 공모 절차를 거쳐 9월 중순께 상장될 전망이다.

한편 동양생명의 최대주주는 동양파이낸셜로, 35.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양캐피탈이 18.6%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