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대표이사 박창배)은 14일부터 '제1회 교보증권-맥쿼리증권 ELW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예탁자산 10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장기리그인 '누적리그'와 단기리그인 '20일리그'로 나누어 진행된다.

'누적리그' 는 1등 상금 500만원, 2등 상금 300만원, 3등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지며, '20일리그'의 경우에는 1등 상금 100만원, 2등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262명에게는 호주왕복항공권 등의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교보증권 장외파생상품팀 유인금 팀장은 "이번 대회는 작년 하반기 해외발 악재로 국내증시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웠던 일반 투자자들에게 잦은 매매를 지양하고, ELW중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경품 뿐만 아니라 높은 수익을 내는 상위자들의 매매를 실시간 중계 창을 통해 관전 하면서 자신의 매매와 비교해 볼 수 있어 매매패턴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접수기간은 14일부터 오는 6월27일까지이며, 대회기간은 5월26일부터 7월18일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iprovest.com)및 전국 영업점이나 고객지원센터(1544-09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