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이 경영진 자금횡령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그랜드백화점은 1만6750원으로 전일대비 11.84% 하락하고 있다. 닷새만에 약세 반전이다.

전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그랜드백화점 경영진이 회사의 자금을 횡령한 정황을 잡고 서울 등촌동 본점 지하 2층 재무팀 사무실과 경영진 자택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