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5일 여의도점 오픈을 시작으로 왕십리점, 황학점, 미아점 등 4개의 신규점포를 출점하는 등 서울 도심상권 공략을 강화합니다. 이마트가 서울 지역에 4개의 점포를 출점하는 것은 지난 93년 이마트 창립이래 처음으로 도심 재개발 등을 통해 서울에 마트가 출점할 수 있는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서울 곳곳에 뉴타운 사업이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도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들 신규 상권을 선점하기 위한 부지 확보에도 집중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