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교민의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청두 주재 한국총영사관이 한국 교민과 유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과 식당, 아파트단지 밀집 지역 등 10여곳을 현장 조사했으나 일부 건물에 금이 가거나 집기가 파손되는 등의 경미한 재산피해를 제외하고 교민들의 인명 피해나 심각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영사관은 또 진원지 원촨현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청두시는 현재 여진이 우려되고 있어 고층 건물 등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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