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에서 완전분해 종이컵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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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제지, 옥수수서 추출 PLA사용 국내 첫 개발
포장박스 등에 쓰이는 백판지 생산업체인 한창제지(대표 김종선)가 자연상태에서 완전히 분해되는 종이컵을 개발,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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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데 베르는 서울 역삼동 동부이촌동 목동 대치동 등에 7개 매장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높이가 9.4cm,11.3cm,12.7cm 등 3개 종류의 종이컵을 각각 3만개씩 월 9만개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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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종이컵은 표면에 석유화학물질인 폴리에틸렌(PE)을 입힌 것으로 땅 속에 묻더라도 종이는 썩지만 PE는 자연분해되지 않는다.
PE는 고온에서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을 낳을 수 있다는 논란을 일으켰던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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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미국 유럽 등에서는 PLA를 사용한 종이컵을 많이 쓰고 있다.
한창제지는 에코피스컵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으며 해외 판매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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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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