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트리플 이펙트(Triple Effect)가 데뷔앨범 타이틀곡 '화해하고 싶어요'로 주목받고 있다.

트리플 이펙트는 세련되고 절제된 보컬의 감성 발라드로 SG워너비의 뒤를 이을 발라드계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트리플 이펙트는 2년 6개월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거친 백현수, 조정모, 박슬기 세 명으로 구성된 남성 보컬팀이다.

발라드부터 펑키한 느낌의 R&B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곡을 소화하는데다 싱어송라이터 그룹이기도 하다.

SG워너비가 남성적인 보컬로 사랑받고 있다면 트리플 이펙트는 로맨틱한 느낌의 타이틀 곡 '화해하고 싶어요'에서 섬세한 하모니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호평받았다.

'화해하고 싶어요'는 '이 밤의 끝을 잡고', '내 눈물 모아' 등 주옥 같은 노랫말을 탄생시킨 바 있는 베테랑 김혜선 작사가의 로맨틱한 노랫말과 '한 남자'와 '비밀번호 486'을 배출한 스타 프로듀서 황찬희의 세련된 멜로디가 어우러져 탄생됐다.

트리플 이펙트는 직접 작곡과 연주를 하며 앨범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리더 백현수는 펑키한 느낌의 R&B 곡 '가지 말아줘'에서 작곡을, 프롤로그 'Actually'에서는 작곡과 함께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화해하고 싶어요'의 뮤직비디오는 4쌍의 커플들의 이야기가 보여주는 신선한 구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트리플 이펙트는 이미 지난 연말 JK김동욱, 은지원, 김사랑, 에반 등 각 장르별 실력파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 받기 시작했다.

지난달 1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트리플 이펙트는 데뷔 앨범 발매를 기념해 화해사연을 보내준 커플 한쌍을 선정해 푸켓 여행을 보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화해사연 중 가장 인상 깊은 사연의 주인공을 한 쌍 선정하여 푸켓으로 화해여행을 보내주는 것.

이번 이벤트는 엠넷 '내일은 스타'
(http://www.mnet.com/Ver2/NewStar/20080502_Triple/) 코너를 통해 16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8일부터는 벅스와 도시락을 통해 각각 3주, 2주간 트리플 이펙트의 화해여행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